좁은 노량진 고시원에서 남기는 “5수 실패 후기”

미리 말하지만 이 글은 성공 수기 같은게 아니야.  이거라도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억지로 뭔가 붙들고 남겨두는 글이다.  이런 글이나마 붙잡고 뭐라도 남기지 못하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쓴다. 오수가 끝난지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았네.  지금 나는 노량진의 좁은 고시원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. 하루 한 끼나 겨우 먹는둥 마는둥 하면서 억지로 잡고 버티듯이 … 좁은 노량진 고시원에서 남기는 “5수 실패 후기” 계속 읽기